[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정해인이 뉴욕 여행 중 `할라가이즈`를 방문해 시선이 쏠렸다.26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회에서는 정해인이 선택한 음식에 시선이 모아졌다. 정해인은 `할랄가이즈`를 먹으며 "이게 왜 소울 푸드인 줄 알 것 같다"라며 "매운맛이 뒤늦게 올라온다"라고 설명했다. 정해인이 선택한 `할랄가이즈`는 이집트에서 뉴욕으로 이주해온 이들이 창업한 푸드트럭이다. 성공을 거두며 뉴욕 길거리 푸드의 신화라고 불린다. 1990년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서 시작한 할랄가이즈는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매콤한 소스 덕에 뉴욕 여행 중 한식을 대체할 음식으로 알려지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에도 지난 2016년 1호점이 런칭돼 화제가 됐다. 당시 할랄가이즈 관계자는 "전국 10여 개의 거점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 4개의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할랄`은 ‘신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이란 뜻이다. 이는 무슬림들의 식품 섭취 기준이자 규율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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