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으로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계열이 있는데 최근 관광식음료 계열의 졸업생, 재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한조사 출신의 김도형 수석 바텐더를 들 수 있는데 김도형 수석 바텐더는 한조사의 관광식음료 계열 졸업자로서 각종대회에서 한국 식재료에 영감을 받은 ‘K 칵테일’을 선보여 ‘디아지오(Diageo) 월드클래스 칵테일 대회’, ‘라 메종 코인트로(La Maison Cointreau) 세계대회’를 연달아 우승하며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인재이다. 지난 9월에는 한조사에 방문하여 후배들과 모교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처럼 서비스 산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음료 산업이 생활수준의 향상, 여가시간의 증가, 생활 패턴의 변화, 세계화 등 삶의 질이 높아짐과 함께 관련업종 전문가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조사는 관광식음료 계열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조사의 교육커리큘럼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커피학개론, 와인학개론, 음료칵테일실습 등 기초 이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1단계부터 에스프레소추출실습, 와인실무와 서비스, 칵테일실습, 라떼아트실습 등 실습교육 중심의 2~3단계, 커피배전실습, 조리와 와인, 주장관리 등 보다 심화된 전문지식을 배우는 4단계가 있다. 그 외 전공심화과정으로 티소믈리에 실습, 실전연회레스토랑서비스, 커피 기계분해 조립, 산업 현장 견학 등의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당기간동안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조주기능사, 바리스타1급/2급, 와인소믈리에, 조리산업기사 등이 있어 추후 취업활동시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졸업 후 진로로는 특급호텔, 외식업체, 커피기계, 원두 관련기업, 주류기업, 프랜차이즈 카페,각종 시럽류 관련기업, 바리스타 등 다양하며 졸업생들의 취업사례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조사의 관계자는 “한조사는 현재 관광식음료계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교수진과의 면접결과만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고 있다. 평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했던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나고 본인의 노력에 따라 세계적으로 활약해가는 바리스타&바텐더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식음료계열 진학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조사는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식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조사의 관광식음료계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기타 문의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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