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트로트비너스’ 강소리의 팬클럽 ‘소리지기’가 사랑의 김장나눔 등 현장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0일까지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리지기`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수도권 다섯 곳의 쉼터, 보육시설에 전달하고 과일, 짜파게티, 초코파이 등의 미리 구매한 전달물품을 직접 건네주며 마음을 전달했다.주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복지는 부족한 편이지만 민간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 및 생필품이나 김장김치 등 물품전달 행사는 봉사활동 참가자가 단지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위 이상으로 소외된 이웃을 직접만나고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한다.트로트가수 강소리의 팬클럽 `소리지기`의 회장(방지술)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겨울이 시작되기 전 김장김치와 직접 구매한 다양한 음식과 과자 등을 전달하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려고 노력 할 것 이다. 내년에도 소소하지만 강소리의 팬클럽 ‘소리지기’ 회원분들과 함께 이러한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12년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강소리는 같은 해,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트로트비너스’라는 애칭으로 다양한 연예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최근 발표한 신곡 ‘미워도 사랑해’ 및 가수 주미와 함께 부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은 곡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 제천 박달가요제 MC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