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더콘란샵이 국내 리빙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더콘란샵이 고객들을 만난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고급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이번에 국내에 첫 상륙했다. 더콘란샵은 가구부터 주방용품, 침구류 등 리빙 제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여느 리빙 편집숍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가격이다. 더콘란샵은 저렴한 가격으로 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고가의 제품만을 취급하며 차별화를 준다. 몇 천만 원을 넘나드는 소파부터 수백만 원의 조명 등 고가의 상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럭셔리와 화려함으로 무장한 더콘란샵이 차별화된 콘셉트로 국내에 안정 정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