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플리’, 소상공인의 선택 아닌 필수

[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찰리컴퍼니 대표 유진혁외 3명은 샵인샵 중개 플랫폼 와우플리(WOWFLEE), 일명‘와플’이다. ‘와우플리(WOWFLEE)’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샵인샵 중개 플랫폼이다.개인 가게를 소유하고 있는 자영업자는 자신의 가게에서 남는 여유 공간을 촬영하여 ‘와우플리’ 홈페이지에 등록한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소상공인은 자신의 제품과 분위기가 어울리는 공간을 선택하여 입점 신청을 진행한다.와우플리에 대해 김용구 (사)홍익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와우플리는 리빙랩, 팸랩과 같이 시대에 맞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조남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은 “자영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게 함으로써 고용안전과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트랜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와플을 통해 소상공인은 오프라인 창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다양한 공간에 입점하여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에서 기대가 된다. 유진혁(24)대표는 “공간을 제공하는 자영업자는 최저시급 인상과 임대료 상승에 의한 걱정을 여유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부가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다”며 공간 분석을 위해 공간분석가를 추가로 영입해 소상공인을 도와 골목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와우플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재필 복합문화서점 마샘대표는 “와우플리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카페, 서점, 미용실등과 같은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