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 1억여 원 상당을 위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 수백장을 위조, 시중에 유통시키려한 A(47)모씨를 붙잡아 유가증권 위조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A씨와 서로짜고 돈을 빼돌린 다방 종원원 B(여,30)모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5월께 포항시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 1억1200만원(112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다방 여종업원 B씨와 함께 포항지역 다방을 돌아다니며 업주들에게 B씨의 취업을 알선하겠다고 속여 선불금 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다 A씨가 보관하고 있던 위조수표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병섭기자 imb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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