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나이스지키미 신용대란 행사가 진행 중이다. 총 두 가지의 행사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신용 관리부터, 정보보호 등을 내세우고 있다. 행사가 3만9000원의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최근 다양한 무료신용정보 조회 서비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나이스지키미 신용대란에서 ‘여기 저기 넘쳐나는 무료신용조회, 진짜 신용 맞나요?’라는 문구로 타 신용조회 서비스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은 토스를 예로 들었다. 토스는 지난해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계좌를 토스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신용평가회사 KCB와 제휴하여 KCB 올크레딧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토스 신용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여기에는 ‘신용점수 올리기’ ‘신용 변동 및 조회 내역’ ‘보유 카드’ ‘보유 대출’ ‘보유 연체’ ‘보유 연대보증’ ‘내 신용등급에 맞는 금융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항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다. 네티즌은 무료 서비스가 다수 출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유료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지 의문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