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대비 4.7% 증가한 3,673억6,000만 원(일반회계 3,610억 원, 특별회계 63억6,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2012년도 예산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재정확충을 위해 세입 확보 노력을 강화하였고 재정지출 우선순위에 따라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배려와 일자리 창출, 서민 가계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의례적이거나 성과가 없는 사업을 과감히 축소 주민 숙원사업에 투자해 ‘깨ㆍ친ㆍ멋-달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예산에서 역점을 둔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일자리 창출에 8억4,400만 원, 공공근로사업에 27억8,900만 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총 62억7,500만 원을 투자한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에 발맞추어 기초노령연금,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보육, 출산축하금, 장애인,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2,215억 7,300만원을 투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그리고 으뜸교육도시 조성, 축제, 각종 문화행사지원, 도서관 운영 등 으뜸교육도시 조성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50억5,000만 원을 투자한다.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조성, 마을단위 노외주차장 확충,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234억8,600만 원을 투자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지출 우선순위에 따라 재원을 배분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웃는얼굴, 행복한 달서를 위해 지역 주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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