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26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학습편의 제공과 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북대는 2003년, 영남대는 2006년, 대구대는 2008년에 향토생활관 건립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교별로 3억원씩 총 9억원을 출연, 매년 1년 기간으로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도내 시군 출연금을 받아 건립한 향토생활관은 경북대는 2007년 3월, 영남대는 2009년 3월에 개관했고 대구대는 2011년 2월 개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19명(경북대 16명, 영남대 2명, 대구대1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관리비와 식비 등을 포함, 한학기에 인당 120만원 정도의 생활비가 들어 외부생활에 비해 저렴하고 통학에 따른 학습시간도 절약하는 효과로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모집인원은 학교별로 30명씩 총 90명으로 2인 1실로 생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학부모 또는 학생이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거주기간과 출신학교, 학교성적 등을 종합 평가선발한다. 재학생은 1월2일부터 13일까지며 신입생은 2월2일까지다. 입사원서 등을 구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며 최종 합격자는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2월3일 발표한다. 입사원서 등 필요한 서류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칠곡=전차진기자 jeonc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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