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중소기업 및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게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설 자금)으로 1,000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변동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구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를 보전해 준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체이며, 특히 올해에는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대구시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1월23일)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700억 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00억 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최근 1년간 총 매출액의 25% 범위 내 3~5억 원이고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안 되는 업체도 매출액과 관련 없이 최고 5,000만 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과 지역 연고산업인 섬유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안경 제조업 및 대구시가 유치한 이전 기업, 신설기업 등에 대해서는 최고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2012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대상 업체는 26일부터 1월 4일까지 중소기업은 각 구․군 경제부서에,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에 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융자 신청 업체의 대출 진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 취급 희망은행과 사전 대출심의 협의 후 융자 신청토록 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 되도록 시중은행, 보증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각 구․군 경제부서 및 시 경제정책과(053-803-3401~3)로 문의 바란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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