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아졌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것이다.제주도를 여행하려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타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현지 맛집에 가는 것이다. 제주도는 푸른 풍광 못지 않게 지역별로 특색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많아 식도락 여행을가는 여행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식성까지 고루 부합하는 손맛을 가진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아 최근 각광을 받는 식당이 있다. 바로 구좌에 위치한 `구좌모메존흑돼지`. 가수 이문세와 린, 방송인 표영호와 사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제주도에 가면 꼭 들르는 구좌읍 맛집, 세화 맛집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KBS와 MBC 등에서도 취재한 이력이 있다.제주의 싱싱한 해산물을 토대로 한 다양한 반찬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로컬 음식에 대한 취미가 있는 이들이 즐겨찾는다. 특히 쌈채소 및 약초 등 식재료들을 직접 하우스 재배하고 있어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방풍나물, 곤드레, 민들레, 참나물과 키노아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채소 반찬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여행지에서 들른 식당의 음식이 별 다르지 않아 실망한 경험을 한 이들이 고심 끝에 결정해 방문하고 큰 만족도를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며, 제주 내에서도 많은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 구좌읍 맛집, 제주 세화 맛집, 월정리 맛집 중 하나다.흑돼지의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참맛은 물론, 다양한 하우스 재배 채소들이 가진 산뜻함과 10가지가 넘는 푸짐한 제주도 현지의 반찬 제공으로 마음까지 넉넉하게 채우는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