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아모(AHMO) 클럽에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수제 탁상시계 ‘아름다운 독도와 보내는 시간’을 선보였다. 동탄 아빠들로 구성된 아모 클럽은 ‘아빠 모(뭐)해?’의 준말로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녀 교육과 창업, 창직 등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아모 멤버들은 “최근 세상 밖을 공부하던 중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대한민국에 대한 무역 제재 조치를 접하게 됐다”며, “독도를 수호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목공 기술을 이용한 수제 탁상시계를 내놓게 되었다”고 말했다.수제 탁상시계 `아름다운 독도와 보내는 시간`은 독도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와디즈 오픈을 실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아름다운 독도와 보내는 시간’은 아모 멤버들이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하여 디자인했다. 열 시 방향의 숫자 10과 다섯 시 방향의 숫자 25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의미해 독도에 대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바다를 상징하는 몸체는 단풍나무, 동도와 서도는 호두나무, 동도와 서도 사이에 해협을 나타내는 중심부는 체리나무로 구성돼 있다. 오렌지 오일로 뚜렷한 색감을 더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모 클럽 멤버 중 한 명이 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방에서 CNC가공, 트리밍, 연마, 레이져 각인 등의 공정을 거쳐서 완성됐다.아모 클럽 관계자는 “수제 탁상시계는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아빠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독도의 날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됐으며 와디즈 펀딩을 실시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수제 탁상시계 ‘아름다운 독도와 보내는 시간’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