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이 절정으로 달리는 요즘이다.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 바람이지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며 힐링을 누리려는 여행객들로 전국의 유명 관광지들이 북적이고 있다.단풍철이 아니라도 사계절 사랑 받는 국내 대표적인 여행지 여수에서는 오는 26일(토) 여수불꽃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여수불꽃축제는 지난번 태풍으로 미루었던 행사들이 진행되어낭만적인 여수 밤바다와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기간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추억의 한컷을 남기기에 좋은 기회가 된다.아름다운 물줄기라는 의미를 지닌 여수(麗水)는 말 그대로 강, 바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수향이라고 할만한 도시이다. 거기다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인프라를 풍성히 갖춰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로와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명소들이 곳곳에 즐비하다.여수 돌산대교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해안을 따라 즐기기 좋은 레일바이크, 스카이플라이 등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객들이 선호하고 오동도, 여수 진남관, 향일암 등 화려한 산수가 돋보이는 관광명소들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효도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여수호텔 마띠유도 최근 깊어가는 가을날 힐링을 찾아온 여행객들의 발길이 늘었다고 한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며 엑스포, 한화 아쿠아 플레넷 여수, 레일바이크, 여수엑스포, 이순신광장 등 유명 관광지들로 이동하기 좋은 여건이다.특히 마띠유에서 멀지 않는 위치이며 최근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루지테마파크는 루지와 함께 공룡테마파크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수여행코스이다.1967년 (구)여수관광호텔로 출발해 2013년 마띠유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이 호텔은 오랜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성이 매력이다.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모던한 객실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힐링 여행객들에게 호평받는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정숙박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여수맛집이 그리운 미식가들에게는 호텔 마띠유 1층 코스요리전문점 1967바다지음을 추천할만하다. 여수 먹거리의 대명사 해산물요리를 비롯해 중식, 한식까지 고급코스요리를 5만원, 7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해 가성비 식도락을 누릴 수 있다.이색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모으는 갤러리 분위기의 카페 오가다&가든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놓치면 아쉽다. 아울러 여수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테라스 바숨정원에서는 눈부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볼 수 있다.여수호텔 마띠유 관계자는 “불꽃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매력이 넘치는 도시 여수에서 깊어가는 가을날 소확행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