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광혁기자]안동시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천년 숲 인근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신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말 유휴지에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종자를 파종했다. 신도시 천년 숲 인근 갈전리 1637번지 일원에 4,600㎡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현재 만개해 11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의 작은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도청 신도시는 단계적 개발로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유휴지에 잡초가 자라고,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밭이 신도시에는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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