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SNS 리플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장범준. 이 사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반응도 분분하다. 논란은 23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사실, 리플 내용은 별다를게 없이 평범하다. 그저 물음표(?) 4개를 연달아 써서 의문을 드러냈을 뿐이다. 문제는 리플을 달게 한 글을 쓴 주체와 내용 때문인데, 다름 아닌 장범준의 아내인 송승아가 글쓴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송승아가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포스터와 글이다.  송승아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이라는 포스터 문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인지 참 알 것 같네"라며 속마음을 에둘러 전했다. 이 글에 장범준이 의문을 드러낸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를 배려하지 않은 리플이라고 지적하며 비난했다. 또 다른 의견도 있다. 과한 비난이고, 장범준의 리플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는 옹호 의견이다. 한편 송승아는 연기자로 데뷔했으나 2014년 결혼한 후 연예 활동보다는 육아에 치중하고 있다. 부부 사이에는 딸 장조아와 아들 장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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