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했다." 특별한 작별사가 최자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16일 최자 인스타그램에 설리를 위해 쓴 작별사가 등장했다. 내용은 짧지만 묵직했고, 감동적이었다.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애끓는 마음이 느껴졌다.  2014년 최자와 설리는 공개적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3년 후인 2017년 각자의 길로 돌아설 때까지, 당당하게 사랑한 커플이었다. 한때 최자 인스타그램은 설리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많았다. 이별한 후에 사라졌다. 하지만 최자는 작별사를 게재하고, 사랑했던 그녀를 정식으로 떠나보내는 절차를 밟았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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