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삼성, LG, 애플 등 국내외 기업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격돌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과 LG전자 V50S 씽큐는 물론 곧 출시 예정인 애플 신작 아이폰11 등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5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신작 아이폰11은 합리적인 가격과 향상된 성능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듀얼 카메라와 최신 A13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다. 또 최대 17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및 그린, 퍼플, 옐로우, 블랙, 화이트, 레드 등 모두 6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아이폰11은 이미 일본, 미국, 홍콩, 중국 등에서 1차 출시된 상태다. 1차 출시국에서는 다양해진 색상과 전작보다 저렴해진 가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1조 원대로 고꾸라진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10 흥행 덕분에 3분기 30% 이상 상승, 2조원 대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IM 부문은 지난 8월 출시한 하반기 플래그십폰 갤럭시노트1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조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LG전자는 신제품 듀얼스크린이 적용된 5G 전용 모델 V50S 씽큐를 11일 출시했다. 전작 V50과 달리 21만 원대에 판매하던 듀얼스크린을 기본 구성품에 추가했고,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은 LG 전자 무선 이어폰과 1회 액정 무상 이용권 중 선택해 이용해 볼 수 있다.온라인 공식 인증점 언더폰은 앞으로 삼성, LG, 애플 등의 브랜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그리고 중동까지 5G 인프라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애플의 5G 시장 진입은 2020년 예상되고 있다.언더폰은 이 같은 분위기 속 이동 통신사들의 혜택과 프로모션이 강화돼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언더폰 관계자는 “최근 열기가 뜨거운 아이폰11과 LG V50S의 출시가 임박하자 기존 갤럭시노트10의 할인율이 대폭 상승했다”며 “높은 출고가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저렴한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당사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 갤럭시노트10를 10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 아이폰11 출시 기념 한정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언더폰 할인 이벤트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언더폰’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언더폰’을 친구 추가하면 빠르게 1:1 실시간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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