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다. 과거와는 다르게 정년이 보장되지 않은 회사들이 많은데다 경기불황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은 커져만 간다. 이에 과감히 퇴사를 하고 퇴직금과 종자돈을 모아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소자본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많다.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관련 분야 이외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퇴직후 섣불리 창업을 하기보다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창업을 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기존 요식업을 운영중인 자영업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들 역시도 안정적인 추가수익 창출을 기대할수 있는 투잡창업 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일례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소자본 1인창업아이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간임대업 스터디카페를 들수 있다. 스터디카페는 기존 독서실, 프리미엄독서실 창업에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상시 관리 인력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에 인건비 지출이 거의 없고 임대료와 기타 공과금 정도가 고정비의 전부로 수익율이 높다. 이같은 특성에 따라 투잡창업으로 스터디카페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히트브랜드 대상(중앙일보 주관)을 수상한 `플랜트스터디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30호점을 넘어선데 이어 현재 시행중인 10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 할인 프로모션으로 활발한 상담이 전개되고 있어 이달 40호점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아름다움을 판매합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건 플랜트는 업계에서 흔치 않은 화이트톤의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심미적 효과를 연출하며 주 이용자층인 10대 중고등학생, 20대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가 하면 1인실, 좌식 공간, 개방형 책상 등 다양성을 추구한 공간 배치도 장점으로 꼽힌다.유망프랜차이즈 플랜트만의 또다른 차별성은 무인시스템 및 특화된 서비스이다. 점주가 PC나 스마트폰으로 자동문 제어, 냉난방 제어, 상품관리 등을 간편하게 할수 있는 것은 물론 랭킹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학생들의 공부시간과 패턴을 분석, 이를 시각화하여 리포트로 제공하는 고객관리형 무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퇴직 후 노후준비로 플랜트 가맹점을 창업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체 가맹점 중 투잡창업으로 플랜트를 운영하고 계신 점주님들이 80%를 차지한다"며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순수익률이 약 70%에 달해 직장생활, 요식업, 자영업 등 본업을 하고 계신 분들의 투잡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자가 소유 상가에서 직접 플랜트를 운영하려고 하는 건물주분들의 문의도 상당수다"고 말했다.한편, 요즘 뜨는프랜차이즈 플랜트는 무인 독서실, 프리미엄독서실, 스터디카페 창업에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창업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더불어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 및 가맹점 개설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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