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대구의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8월을 앞두고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자 대구 근교 힐링휴양지로 인기 높은 사문진주막촌 및 화원동산 등 화원 일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로 알려진 사문진나루터에는 신규로 LED 바닥분수 및 워터스크린 분수를 설치했으며, 야간에는 LED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시원한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또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사문진주막촌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야간연장 운영에 따라 평일은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저녁 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사문진주막촌과 이웃한 대구시민들의 ‘추억의 유원지’ 화원동산은 올여름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유스풀 수영장(20m × 15m)과 아동용 수영장(10m × 10m), 소형풀(5m × 5m), 워터슬라이드 및 샤워실(탈의실), 고객쉼터, 매점 등을 갖췄다. 특히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과 현장지킴이 등 총 12명 이상의 상주인원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이용대상은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만 12세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화원동산은 오리전기차, 전망대, 동물원, 약초원 등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사문진역사공원 및 화원동산(053-659-44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