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달서구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보건소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열린 건강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달서구는 지난해 5월14일 보건소 청사 이전 이후,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많았으나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 별도의 참여프로그램이 없었다.  올해는 ‘여름맞이 열린 건강쉼터’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즐거운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건강쉼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인력은 상담사 및 자원봉사자 등 11명이며, 대구중구노인상담소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올댓뷰티아카데미와 연계해 건강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종이접기,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한방진료실에서는 7, 8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문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가 단순히 예방접종 등 의료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포괄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여름맞이 열린 건강쉼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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