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다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패키지형)`의 국책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 개발’이며 사업기간은 1단계(2019~2121년) 3년, 2단계(2022~2023년) 2년 등 총 5년이다. 총사업비는 214억3천만원이며 정부출연금 135억원, 현금・현물을 포함한 민간부담금 79억3천만원으로 이뤄진다. 다스・광명산업・현대공업・두올 등 12개 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한국섬유소재연구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연구기관, 경희대・동국대・부산대・서강대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다스는 이번 정부지원 과제 컨소시엄을 총괄 주관한다. 이번 정부과제의 개발 목표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스마트 시트를 개발하는데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능형 로테이션 시트 모듈 △시트벨트 일체형(BIS) 경량 로테이션 시트프레임 기술 △고기능성 탄성체 기술을 이용한 고감성 시트패드 기술 △전자직물 기반 스마트시트 스킨 소재 적용기술 등 4가지 항목이다. 이에 따라 ㈜다스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술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전문 연구기관을 통한 연구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스의 연구개발과 연계한 연구비 절감 및 신규인력 확보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효과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다스는 이번 정부지원 과제 수주에 따라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4일과 5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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