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개관해 과학기술메카 ‘발돋움’ 올 교육지원비 232억 늘려…평등한 기회 제공 ‘앞장’ ‘글로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구미’건설을 슬로건으로 출발했던 2011 구미시정이 세계적인 재정위기에도 활발한 기업유치로 미래신성장동력 확충과 낙동강 살리기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여는 뜻 깊은 해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인구가 41만 명을 넘어서면서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낙동강 8개보 가운데 최초로 ‘구미보’ 가 개방되는 등 신(新) 낙동강시대의 주역으로써 녹색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또, 2조 7천억 원의 기업투자유치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센서 산업 등 국책사업 선정으로 신성장동력을 확충과, 신평동 구)금오공대 부지에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구미과학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등 첨단 연구개발 시설확충으로 과학기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8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무료화하고, 2학기부터 초ㆍ중등 무상급식 시행으로 전체의 28%인 1만 4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모두77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109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미색 150’가지를 선정 디자인 도시의 품격을 높였고, 지난 5, 6월 두 차례의 단수사태를 계기로 ‘상수도 시설확충 5개년 계획’수립 등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기반도 마련했다. 94회 박대통령 탄신제를 기해 국민의 성금으로 동상을 제막해 위업을 재조명하고, 2012년 ‘제50회 도민체전’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대식 개최와 관련 인프라 시설을 확충했다. 구미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 넓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존문행지(尊聞行知)’를 올해의 실천화두로 정하고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 등을 가지면서 시정전반에 소통시정의 틀을 확립했을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덩 샤오핑의 고향 중국 ‘광안시’를 방문 국제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하고 네팔에 새마을운동을 보급, 독일 선진의료기기 도시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위상도 높였다. 이 같은 결실로 지난 1월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제3회 대한민국 섬김이 대상 수상’,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대구경북 그린대상’, ‘2011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대통령상’, 정부 복지분야 평가 6년 연속 최우수상, 산림행정 우수기관 등 시정전반에 걸쳐 값진 성과를 거뒀다. ▲ 첨단 연구개발시설 확충, 구미공단 글로벌 경쟁력 강화= 5공단 1,2차 지구 보상을 순조롭게 실시하고 있고, 4공단 확장단지는 대부분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경제자유구역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하면서 구미발전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또 1공단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이 올해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내년부터 집적화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을 실시하고, 구)금오공대 부지는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근로자의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진 ‘산학융합지구’ 로 조성키로 확정했다. 지난해 준공된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본격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구미과학관’, 과학연구단지의 핵심사업인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속속 준공되고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개관 등 구미공단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높이면서 과학기술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2조 7천억원 기업투자유치, 신성장동력 확보= 고성능 이차전지 탄소소재 생산 PCT(파워카본테크놀로지) 공장 5월 기공, 도레이첨단소재가 5공단 76만㎡(23만평)에 탄소섬유공장 건립을 위해 1조 3천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신설공단의 첫 투자유치 사례로 기록되는 등 기업투자유치에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또 LG디스플레이가 LCD모듈 생산라인에 1조 3천 5백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올 한해만 7개사에 2조 7천억 원 기업투자 유치로 구미공단 근로자수가 사상 최초로 8만 4천명을 넘어서 공단조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 3D 융합산업 등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 구미보 개방, 낙동강 중심의 녹색성장도시 도약기반 구축= 대한민국 대표 녹색중심도시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제로도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 마련과 그린리더 육성, 환경학교 운영 등 녹색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 신설, 자전거정책 기획세미나 등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걸 맞는 이용환경을 구축했다. ▲ 초ㆍ중등 무상급식 시행 등 질 높은 교육환경 개선= 범시민적 참여하에 조성하는 1천억원 장학기금이 지금까지 모두 77억원을 모아 그 첫 사업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109명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부터 교육경비 지원을 232억원까지 늘려 5년 전 대비 무려 33배로 확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도 힘썼다. 특히, 2학기부터는 초ㆍ중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으로 읍면지역 전체학생, 동지역은 최저생계비 160%까지 대상을 확대 전체의 28%인 1만 4천여명이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우수인재 육성과 질 높은교육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선산 ‘청소년수련관’, ‘상모정수도서관’개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이전 등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공간을 확충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시민 삶의 질 향상, 행복특별시 구미 조성= 올해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중소기업인턴, 청년 CEO 육성 등에 행정력을 쏟아 지난 9월말 기준 2만 3천개의 일자리 창출로 당초목표 2만개를 초과달성했다. 또 도내 최초로 8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화, 5세아 무상보육, 저소득 아동의 통합지원기관인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면서 명품 건강도시 브랜드사업으로 LIG넥스원㈜ 등 8개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 나비 인증’을 부여받았다, 한편, 94회 탄신제를 기해 국민의 성금으로 박대통령 동상 제막과 박정희리더십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위업을 재조명 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사업을 확정,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추진, 천생산성 주변 공원화 사업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제1회 대한민국 난 꽃 대제전’, ‘모스크바 필하모닉’등 명품 기획공연으로 구미문화의 수준을 높였다. ▲ 소통시정의 틀 구축, 미래 도시경쟁력 제고= 올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 넓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존문행지(尊聞行知)’를 시정의 실천화두로 정하고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157건의 민원사항을 처리와 자전거 민생탐방,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등 시정전반에 소통시정의 틀을 확립했다. , 또 중국 개혁개방의 선구자인 덩 샤오핑의 고향 중국 ‘광안시’와 우호도시 협력 체결과, 새마을 국제화사업으로 네팔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등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국내 최고의`환경자원화’시설 준공과 지역의 자연, 인문환경을 종합 분석한 ‘구미색 150’가지를 선정해 디자인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단수사태를 계기로 ‘시민상수도감시단’ 출범과 ‘상수도 시설확충 5개년 계획’ 수립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등 올 한해 시정전반에 걸쳐 ‘50만 구미시대’를 향한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경쟁력 기반을 골고루 갖췄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2011년 시정을 되돌아보며 “올해는 사실상 민선 5기 시정의 원년으로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50만 구미시대를 더욱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42만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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