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 계획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전체가 관광지라고 할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국내 여름휴가지로 인기가 높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는 외도보타니아를 비롯하여 천혜의 절경으로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 탁 트인 바다전망이 수려하고 수많은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바람의 언덕,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신선대,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학동몽돌해변, 섬 곳곳에 아름다운 조형물과 꽃, 나무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경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사도해상공원이 있다.또한 울창한 대나무숲 사이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맹종죽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 체험이 가능한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국내에서 처음으로 돌핀&벨루가 인카운터를 선보이는 거제씨월드, 6•25전쟁의 아픔과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국내 최장 거리인 거제 관광모노레일 등 가볼만한 명소를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거제도 여행도 식후경. 맛집에서의 든든한 식사는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대하꽃게탕, 해물탕 맛이 일품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맛집 `큰집`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큰집`의 대표 메뉴인 대하꽃게탕은 싱싱한 대하와 꽃게가 푸짐하게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다. 대하꽃게탕과 함께 서비스로 제공되는 생선구이,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메인 메뉴 못지않은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다른 인기 메뉴인 해물탕 역시 문어, 전복, 꽃게, 가리비등 각종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은 육수를 사용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영양까지 풍부하다.큰집밥상, 게장백반, 갈치조림, 멍게비빔밥 등의 다양한 식사메뉴도 선보이고 있는 거제도 맛집 `큰집`의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하며 밑반찬도 모두 주인장이 정성껏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TV방송에도 많이 소개되었던 맛집 `큰집`은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입구 맞은편 향군회관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에 관광모노레일이 생긴 덕분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석 규모를 자랑하는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홀과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 회식 등 단체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해 여유롭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