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 한해 각종 행정우수사례로 정부부처와 경북도로부터 대통령 기관표창 등 수상으로 상복이 터지면서 구미시 행정에 대한 우월성이 돋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어 연속적으로 올해 최우수상인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9천만원을 받게되며 구미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 한해 지역의 크고 작은 노사분규 예방과 해결로 산업평화가 계속됐고 2010년 기업체 투자유치 13개사 2조 1천42억원에 이어 올해 4개사 6천856억원, 고용효과 2만여명으로 일자리가 있는 구미를 만들어 고용창출을 극대화하는 등 노사민정이 합심 공동 노력한 결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구미시가 경북도가 녹색생활 실천 및 그린마을 육성 외 8개 분야 31개 항목을 평가하는 2011년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구미시는 2007-최우수, 2008-우수, 2009-최우수, 2010-우수, 2011-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정돼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 그 위상을 굳건하게 다지게 됐다.
그리고 `2011년 대한민국 최고쌀생산 프로젝트 탑라이스 평가`에서도 구미시 무을탑라이스 생산단지(회장 전용조)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경북도가 시행한 `2011년도 주택관리업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500만원을, 경북도가 실시한 `2011년 정기보안감사`에서 2009년에 이어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연말까지 각종 수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미시 행정의 우월성이 빛을 내고 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2011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데 대해 "지역의 노사민정이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 쉽 구축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추구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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