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경북도는 도·시군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세무조사,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했다.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구미시 금오산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지방세수를 책임지는 지방세·세외수입 부과·징수 분야의 담당자들이 그동안 업무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방세 확충을 위한 사례발표에는 23개 시군에서 총 27건의 사례가 제출돼 분야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세외수입, 세무조사, 체납정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 세외수입 분야에서는‘이자수입 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무조사 분야에서는 예천군이 보조금정산 내역 확인을 통한 세무조사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체납정리 분야에서는 군위군이 ‘공유물 분할의 소’, ‘구상금 청구의 소’를 통한 체납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고,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이번 발표대회는 경북도의 세입을 책임지는 세무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지역산업의 육성을 통한 세입증대 방안과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 발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관련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벤치마킹해 경북의 살림살이가 더욱 더 건실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전 세무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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