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69대 김천경찰서장에 이갑수(사진)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갑수 김천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현대사회는 주민이 행정의 주체인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공감하는 경찰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나눔을 갖고 좋은 업을 쌓아 주민들로부터 공감과 인정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청송 출신으로 연세대 대학원, 경찰대(3기)를 나와 1987년 경위로 임용돼 경주서 수사과장, 경북청 기획예산계장, 수사 2계장, 정보 2·3계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1년 총경으로 승진, 대구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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