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배달원)은 29일 오전8시부터 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학사거리와 우현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사나눔운동 범시민 실천 캠페인’ 및 ‘2012년 균등분 주민세 8월말 납기내 납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세 납기내 납부 홍보와 더불어 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감사나눔운동 실천방법 을 홍보해 행복도시 포항만들기에 앞장서고 이뤄졌다. 감사나눔운동 3가지 실천방법으로 ▲매일 감사한일 5가지 쓰기 ▲감사편지 쓰기 ▲ 감사 표현하기(전화, 메시지 등)를 내용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북구청은 그동안 매일 꾸준히 퇴근전 10분간 감사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전직원 하루 5감사쓰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자율적으로 5감사 발표와 올 3월부터 매주 화ㆍ목요일은 ‘화목(和睦)데이’로 지정해 구청장과 직원과의 자유로운 형식의 대화의 장을 마련 감사와 배려, 소통의 시간을 가져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북구청은 2012년 주민세 9억4천만원을 부과하고 8월말 납기내 납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감사나눔 운동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배달원 북구청장은 “지방세 중에서는 특히 소액인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주민들이 자칫 소홀하게 여기기 쉬운 세목이라 오히려 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납기내 납부를 당부했다. 임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