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내달 6일 시행예고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5월 중 통상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알려진 주요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한 KT, SK, LGU+ 인터넷가입 및 변경, IPTV결합상품 설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이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한 공식 승인 인터넷가입처 ‘펭귄통신’은 5월 막바지 현금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인터넷가입•설치 시 통신사 및 신청 상품에 따라 최대 62만원의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며, 또한 후기작성, 지인추천 시 추가 현금지급을 하는 것이다.한편, 최근 인터넷단통법으로 알려진 경품고시제 시행 예고 소식과 더불어 1인 가구의 증가로 원룸 인터넷설치 비용, 자취방 인터넷, 오피스텔 인터넷 설치 등 관련 문의가 증가했고 이 밖에도 빌라 인터넷, 아파트 인터넷 등 약정기간이 지났는데도 이용하고 있던 사람들 또한 인터넷신규가입, 변경설치 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터넷가입을 알아보는 소비자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인터넷 단통법이 시행되면 방통위 결정에 따라 KT올레(케이티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엘지유플러스) 백메가 초고속 인터넷(100메가 인터넷) 및 기가 인터넷(500메가, 1기가) 신규가입 및 인터넷변경, IPTV(인터넷TV)결합 설치 시 지급되는 현금사은품지원이 20~30만원 수준으로 결정돼, 현재 최대 62만원 당일지급 되는 ‘펭귄통신’ 기준 절반 정도밖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 마지막 일주일 간 인터넷가입 문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KAIT 심사통과 ‘펭귄통신’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비교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인터넷설치현금 사은품, 인터넷변경현금지급에 익숙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 이슈로 인해 손해를 본다는 느낌에 조급해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인터넷 단통법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단계적인 조정을 통해 충격을 줄이는 방안도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AIT 승인 ‘펭귄통신’은 업계 전반에 퍼져있는 인터넷가입현금지원을 차일피일 미루는 관행을 타파해 인터넷설치현금 사은품을 당일 지급함으로써 그 동안 소비자가 감수해야 했던 피해와 심적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 밖에도 인터넷변경현금지급 및 IPTV(인터넷TV)결합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현금 사은품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전화상담의 부담을 없앴다는 점, 그리고 인터넷속도, 인터넷환경 등 개인별 맞춤 인터넷통신사 통합비교추천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원을 통한 합리적인 인터넷가격, 요금 설계를 통해 소비자 친화적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이와 더불어 최대 62만원 당일지급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티비 현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도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져 있는데다 15만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로서, 높은 소비자 신뢰도 또한 보유하고 있는 만큼, 6월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