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22일 오전 대구지하철 성당못역내 전시 공간에서 딸기 신품종 ‘싼타’ 시식 홍보 행사를 가졌다. 경북딸기산학협력단과 함께 한 이날 홍보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싼타’ 이미지를 살린 행사로 진행됐다. 신품종 딸기 ‘싼타’는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일본 딸기 품종을 대체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작하여 4년만에 촉성용 신품종 2품종(싼타, 다은)을 육종해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심의회를 우수한 평가로 통과했다. 이에 지난해 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를 마치고 농촌현장의 대농민 보급을 시작해 우리입맛에 맞는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성주과채류시험장 신품종을 육종한 정종도 박사는 “2011년부터 우수한 국산품종들을 신속하게 농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외국품종에 의존한 딸기농가를 완전 국산화해 국산 품종의 자립과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등에 로얄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출원과 현지 상업성 검토를 통해 외국에서도 우리 딸기가 재배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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