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상주시 사벌면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정구역명칭변경 추진위원회 임원·이장·반장·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수렴(주민실태)조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사벌국면(沙伐國面)으로의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조사하는 주민의견수렴조사의 조사원(이장·반장·공무원)을 대상으로 명칭변경의 사유와 절차 및 주민의견수렴조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주민의견수렴조사는 지난 1일 현재 사벌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18세 이상)를 대상으로 한달간 조사원이 호별 방문해 명칭변경 여부 및 새로운 명칭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하는 절차이다.이상춘 사벌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우리면 명칭변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자리해주신 이장님과 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벌국면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발전차원에서 조사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사벌면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큰 국책사업이 추진 중인 현재 상황에 발맞추는데 있다.또한, 오늘의 상주가 존재하게 된 최초의 소국인 사벌국 정체성의 가치를 높이자는 뜻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행정구역 명칭변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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