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상주시 낙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봄 향기 가득 담은 쑥떡 및 음료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쑥떡’ 나눔 사업은 낙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8년에 이어 2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이 직접 채취한 쑥과 기증한 쌀로 봄 향기 가득한 쑥떡을 만들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행복쑥떡’ 사업은 쑥떡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박윤석 낙동면장은 “행복쑥떡 행사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