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방영수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경주지역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산권역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지난달 2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경산․영천․청도지역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회에 이어 이뤄진 연수회이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제고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장서영 작가의 ‘읽기는 기술이다’ 특강과, ‘꿈이 커가는 장량 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최혜정 포항 장량초등학교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퓨전 국악그룹 다온과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 공연도 함께 해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에 참여한 경주지역 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사례 발표를 접하게 되어 앞으로 학교도서관에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