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모금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의 성금 모금액은 모두 23억4000여 만원으로 목표액 95억원의 24.6%에 머무르고 있다. 대구지역 역시 8억 20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치의 25.7%밖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성금목표액 달성률 47.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로 모금액이 줄면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사업 및 불우청소년 문화 나눔사업비 등이 줄거나 취소됐다. 임병섭기자 imb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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