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AS 낭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정조국(27)이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조국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낭시에서 열린 2011-201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9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팀이 1-2로 뒤진 가운데 그라운드에 나선 정조국은 그러나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마르세유의 3-1 승리. 11월6일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정조국은 2012년 1월14일 로리앙과의 경기까지 약 4주간 휴식기를 맞게 됐다. 4승6무9패가 된 AS 낭시는 20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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