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종합휴양관광지로 조성 중인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 공공부문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민자사업 추진 주체가 될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 공공부문 사업은 기반시설(도로,상․하수도 등), 유교문화전시체험관 건립, 도예촌 조성, 민예촌 건립사업이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민자사업은 지난 2005년도 캐나다 자금을 유치․추진해 왔으나, 자금유치가 어려움에 처해져 2010년말 최종 외자유치를 통한 민자사업은 중단하게 됐다. 이에 따른 법적․행정적 정리절차를 거쳐 이번에 새로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725번지 일원 24만9,040 ㎡ 중 민자부지 5만8,263㎡에 숙박․휴양 및 레저의 중심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사업자 신청자격은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의 업체로 제한한다.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 내로서, 사업착공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인․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착공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군과 사업자간 협의 후 사업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사업신청자는 내년 3월8일까지 주왕산관광지조성 승인 토지이용계획을 참조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민간사업자가 선정되고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청송군의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용구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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