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항예술고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졸업생들이 명문대에 대거 합격해 지역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올해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에만 57명이 합격해 지역 명문 예술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김민규 포항예술고 교장은 “개교 20주년에 즈음해 학교가 이러한 경이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학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 학생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이를 통한 사회적 책무성 강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부추겨온 결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