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형 겨울놀이축제인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9일간) 안동시 남후면(광음리 1036-1)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다.‘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미니컬링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얼음빙벽, 얼음조각(이글루, 대형얼음미끄럼틀 등) 등의 전시와 더불어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등의 놀이기구들도 마련된다.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오후 1시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寒(한)식구’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일곱 색깔의 무지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겨울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얼음조각과 얼음빙벽 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미끄럼틀, 썰매, 스케이트, 얼음낚시(빙어와 송어낚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끝부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빙어낚시 이용료는 어른 1만 원, 초등학생 이하는 7천 원이며 낚싯대와 미끼는 3천 원이며, 송어낚시는 어른이 1만5천 원, 초등학생 이하는 1만 원,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대여 되며, 아울러 썰매는 5천 원으로 대여가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몸녹임 쉼터 다수 배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2인 1조 썰매끌기대회, 가족윷놀이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축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손거울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아쿠아캔들 만들기, 포토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아울러 부대행사로 신나는 K-POP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놀이단 한(寒)식구의 공연도 진행된다.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내 취사나 텐트 설치를 금하고 매일 20여 명의 안전 관리자가 축제장 전체를 순찰한다. 주차장은 약 7천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3개의 대형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로 축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1-6397~8, 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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