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제2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내년 1월2일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1989년에 제정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다. 경영대상에는 (주)LG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주)LG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는 1983년 LG반도체에 입사 D램 및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에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오면서 국내 메모리 매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고객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역 성장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4%(2008-2011)를 달성했다. 또 세계굴지의 기업 인텔에 납품하는 성과로 2010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무역대상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승훈 상무가 선정됐다. 이 상무는 한일 합작기업 설립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일본 도레이사의 선진기술과 글로벌 마케팅능력과의 협력 등 맡은 바 직무를 다해 지난 11년간 양,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공이 인정됐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에 선정된 웅진케미칼(주) 윤병섭 상무는 웅진케미칼(주) 구미사업장의 사업장장으로, 녹색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3대 혁신활동인 신나는 일터 구현을 위한 조직문화혁신, 이익구조 개선을 위한 생산혁신, 낭비제거를 통한 원가혁신으로, 경상이익 2009년 대비 237% 증가, 매출액 35% 증가에 따라 올해 첫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등 회사경영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국가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에 선정된 (주)월덱스 배종식 대표이사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장비부품의 자체 기술개발을 이룩 단가인하 및 수입대체효과를 극대화했고, Silicon부품의 수입의존도를 탈피해 역수출로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 시장확보를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했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금오공대 등 여러 기관과의 기술협력사업도 병행해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음이 인정됐다. 지역개발 및 유통대상에 선정된 (주)대영자재백화점 이기웅 대표이사는 유통업에 26년간 몸담으면서 사업확장과 함께 지역발전과 상거래질서 정착,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 지역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쾌척, 지역내 교육발전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장애우를 위한 자동차 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보살피며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시상은 2012년 1월2일 시무식 대 구미상공회의소 대 회의실에서 갖는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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