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포항시가 시행하는 ‘사랑의 연탄쿠폰’ 사업이 혜택을 보는 불우이웃들에게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연탄쿠폰을 지급받는 저소득층은 모두 523명에 달한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연탄쿠폰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연탄은 약 350장(시가 16만 9천원)으로, 6개월 가량을 사용할수 있는 수량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쿠폰 지급 인원은 지난해 보다 약 10명 감소한 523명이다. 이는 수급자들의 이사 및 사망으로 인한 것” 이라며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혜진기자 oh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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