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는 지난 19일 제17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올해 예산보다 20억 원이 증액된 2천730억원의 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1월21일 제17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해 6일간 서민생활의 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한미 FTA 비준안 통과에 따른 농축산업의 지원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해왔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열악한 지방재정여건과 경기침체, 농산물 작황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사업 14건에 19억 원이 삭감됐다.
금상균 군의회의장은 삭감된 예산은 한미 FTA를 대비한 축산업 기반확충 등 농업분야 (10건 7억 5천만원)와 주민편의를 위한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 , 지역경기 활성화(6건 11억 5천만원)에 전액투자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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