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은 지난 4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고령군 마을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8월 한 달동안 주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기간 동안 전북 진안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현장 견학과 마을 자원 조사실습,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등에 관한 이론수업 등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53명의 교육수료자가 대거 배출됐다.특히, 교육생과 강사가 함께 기획토론과 마을자원조사 등의 실습과정을 진행한 결과, 마을의 자원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2019년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게 될 계기가 마련됐다.또 지속성과 마을 인재 활용, 마을의 수요 반영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이번 마을프로그램 설계과정을 통해 마을자원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에서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곽용환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마을평생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육 수료자들이 고령군 마을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교육에서 제시된 주제 및 활동, 조별발표 등을 포함한 성과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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