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농업인정보화 회원들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청송 임업인종합연수관에서 경북농업인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에 참가했다.농업정보화 동기부여와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접수 서류심사 5개분 야와 대회당일 현장심사 2분야등 모두 7개분야에서 경진을 펼쳤다 그 결과 성주군은 ICT의 선도적 활용(한유성), 농업·농촌사진(박주희) 2개분야 에서 각각 대상을, 내 농산물 홍보 포퍼먼스 현장경진 분야(이계자외 6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단체경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성주군정보화 농업인들의 탁월한 정보화 활용 능력을 확인시키는 계기됐다.한유성 회원은 "그동안 정보활용의 중요성과 ICT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천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사례발표 후 소감을 밝혔다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도 함께 진행하고, 경영·마케팅·정보화 무료 컨설팅과 공연, 우수사례 화판·사진 전시가 열려 정보화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사항과 정보문화 교류 및 화합한마당의 장으로 진행됐다.이어 성주군 농특산물과 가공품(참외, 표고버섯, 명월초차, 영지버섯, 단호박, 아로니아등) 전시에 많 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김정애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육성에 힘쓰는 한편 온·오프라인 직거 래 확산으로 소득창출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