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송언석의 행복버스’가 보름간의 여정(旅程)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송언석 의원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약 보름간 김천 관내 15개 읍·면의 600여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당선 후 2달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투어에서 송언석 의원이 소개한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1호 법안인 ‘국회특수활동비 폐지법’과 ‘혁신도시 생활여건 개선법’발의(7.31)를 비롯해 ▲김천시 지역교육발전 간담회 개최(7.18)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7.23) ▲기재부 방문(7.30)을 포함한 각종 국비 확보 지원활동 등이 있다. 이는 중앙정치와 지역발전 모두를 아우른 것이다.또한, 송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약 1,000여개의 건의사항을 받았으며, 이를 백서로 발간해 향후 김천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송 의원에게 전달한 주요 민원은 ▲마을회관·경로당 에어컨 설치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책 마련 ▲마을안길 포장 및 도로 확장 ▲풍수해 방지 시설 확충 ▲사고 다발구간 도로보수 ▲지역 일자리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이다.송언석 의원은 “이번 행복버스를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을 만났으며, 국가 단위의 큰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주신 건의사항들을 한꺼번에 모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해결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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