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송언석 의원(김천시)은 지난 16일 행정안전위원회 배정 발표와 함께 행안위에서 “김천의 원도심과 혁신도심의 상생과 융화를 이끌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송 의원은 앞선 13일 본회의 의원 취임선서 후 16일부터 행안위 배정을 통해 본격적인 국회 의정활동에 나섰다.특히, 송언석 의원은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정부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렇기에 20대 전반기 국회를 제외하고는 줄곧 집권여당이 위원장을 맡아 온 행안위에서 현 정부가 주창하는 지방자치, 민생치안, 재난ㆍ안전관리 등 국민 삶에 밀접한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감시자로서의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송 의원은 “행정경험을 살려 행안위의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관위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게 법안, 정책, 예산 분야를 통해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또한, 13일 본회의 취임선서 후 인사에서도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물가, 고용, 소비, 투자, 성장, 수출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지표가 나오는 것이 없다. 이제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 더 나은 사회, 더 따뜻한 사회, 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정책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및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법률안 심사, 예산안ㆍ기금운영계획안ㆍ결산의 예비심사, 국정감사ㆍ조사의 실시 등이 있다.더불어, 공직후보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장관, 경찰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실시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