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18년 자유학기제 운영 및 공교육정상화 연수를 지역 내 중학교 14개교의 전 교원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도송중학교 수석교사 이윤옥선생님은 자유학기활동 중 주제선택활동 운영 사례와 과정중심평가 운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안정화됨으로써 과정중심평가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음을 말했다.교육과정-수업-평가-생활기록부 기록의 일체화는 곧 공교육정상화를 촉진하는 것이다.따라서 선행교육이 불필요하고, 대학입학전형 중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에서 학생부 항목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하는 변화가 있음을 인식, 공교육정상화가 정착돼야 함을 강조했다. 신정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으로 학생 개개의 아이디어 생성을 자극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인성교육을 스며들게 함으로써 미래인재육성에 앞장서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