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 까지 4회에 걸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 체험장에서 2018년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은 과정당 교육생은 40명으로, 160명의 교육생 접수는 마감된 상태이며 지난달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3일 2회차까지 상반기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농업 이론 특강, 로컬푸드 구입촉진을 위한 천연염색 에코백 실습, 향토음식점 음식 체험을 공통 일정으로 구성했다.또한, 현장 교육은 6차산업 경영체 가공체험장 2개소에서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1회차에는 ‘장만나는’ 가공 체험장에서 막장 담기 실습을, 2회차에는 ‘송알송알 산골이야기’가공 체험장에서 버섯 수확 및 요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더불어, 교육을 통해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김천시민들이 농촌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 됐으며,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상반기 교육은 교육생 전원이 만족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민의 지역 농업·농촌 이해와 도농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사랑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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