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최근 3회에 걸쳐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빈번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이용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반 구성은 김천시, 김천경찰서, 공공기관 및 민간인 등 9명으로 운영 중이며 합동점검은 지역 내 화장실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에는 첨단 탐지장비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에 예방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홍연 생활환경과 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