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0일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700여 평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 날 작업은 아침 8시부터 시작해 준비, 줄기절단, 폐비닐 수거 등의 작업으로 이뤄졌다.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영농기에 고령화 등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