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중·고·대학생·방문사업팀 등 나눔 봉사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나눔 실천 체험활동`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와 접목해 월 2회(토요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위생관리·간병·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지낱달 26일에는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거나, 주변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기자랑·건강체조 등 레크레이션에 함께 참여해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2018 나눔실천활동은 독거·은둔 등 사회와 단절되거나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이해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봉사 문화가 확산 정착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