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정책테마파크 시리즈 네 번째 테마는 미래먹거리로 김천과 대한민국의 향후 100년을 결정하게 될 수많은 미래먹거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그 중에서 송 예비후보는 첫 소주제로 관광업으로 정하여 부항댐을 방문하고 그 곳에서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송언석 예비후보는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포함하여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재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김천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그러나 송 예비후보는 “관광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면 안된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정체는 곧 뒤처짐을 의미한다”며 “김천의 관광자원에 스토리가 더해진 김천만의 스토리텔링투어가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김천에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자원이 많이 있다.일반 농악과는 다르게 전쟁 중 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용되었던 빗내농악부터,삼국시대 요충지에 둘러싸인 작지만 강한 소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감문국이 있다.또한, 장희빈의 무고로 폐위되어 쫓겨난 인현왕후가 인고의 시간을 보내던 청암사까지 저마다 모두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송 예비후보는 “미래먹거리라고 해서 반드시 새로운 요소만을 발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항댐을 보더라도 물산업이라는 색다른 요소를 더하여 물 문화관이라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냈다”고 했다.이어서 송 예비후보는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던 다양한 관광요소들이 적절히 조합된다면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